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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사 디지털트윈 사옥, 에너지 절감 ‘진짜’ 해냈다!

S사 디지털트윈 사옥, 에너지 절감 ‘진짜’ 해냈다!

디지털 트윈 건물 이미지를 바라보는 사람들 이미지

에너지 절감, 왜 대형 건물일수록 어려울까?

건물이 클수록 에너지 절감은 더욱 까다롭습니다. 층수는 많고 공간마다 용도도 제각각이다 보니 냉난방 시스템부터 조명이나 설비 운영 방식까지 에너지 소비 요소가 무척 복잡해지는데요. 여기에 건물 사용자들의 활동 패턴까지 반영하려면 단순한 모니터링만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 됩니다.
특히 스마트빌딩처럼 기술이 많이 적용된 건물은 더 정교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이처럼 운영 난이도가 높은 환경에서 에너지 절감을 실제 성과로 만들어낸 사례가 있다면 많은 기업들에게 의미 있는 인사이트가 될 텐데요.
이번에 소개할 사례는 S사 디지털트윈 건물입니다.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이 건물은 지하 4층, 지상 15층 규모로 연면적이 무려 18만㎡에 달하는 대형 업무용 인데요. 단순히 규모만 큰 것이 아니라 디지털트윈 기술을 포함한 스마트 건설 및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을 활용해 공간 전체의 에너지 흐름을 정밀하게 관리하는 구조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S사는 이 기축 건물에 SAVEe(세이비)의 AI 기반 에너지 절감 솔루션을 도입하며 설계부터 구축까지 Reable 리에이블 과 함께 단계를 밟아갔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 연간 약 2천만 원에 해당하는 에너지 비용 절감이 예상되었는데요. 단순한 추정이 아닌 실제 운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계산된 수치라는 점에서 다른 기업들에게도 실제 적용 가능한 참고 사례로 활용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건물 개요

S사 사옥 건물 담당자가 직접 전하는 도입 후기

S사 디지털트윈 건물은 규모가 크다보니 설계부터 구축까지 꼼꼼히 살펴야 할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다양한 설비와 넓은 공간에 걸쳐 시스템을 적용하는 만큼 공간의 특성과 운영 방식에 꼭 맞는 방법을 찾기 위한 고민이 이어졌는데요. 그 생생한 과정은 현장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본 담당자의 목소리를 통해 직접 들어봤습니다.

Q. 먼저, 건물과 프로젝트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네, 이번 프로젝트는 리에이블의 AI 에너지 절감 솔루션을 디지털트윈 모델과 접목하여 건물 관리자가 보다 효율적이고 쉽게 건물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 구축이 목표였어요.
사실 저희처럼 규모가 큰 건물은 운영할 때는 고려할 게 정말 많거든요. 특히 에너지와 관련된 대형 설비는 기계설비 전문가가 필요한데 인력이 부족하기도 하고요. 또 신규 직원들은 설비가 어디에 있고 어떻게 작동하는지 익히는 데도 시간이 꽤 걸려요.
그래서 저희는 이런 어려움을 기술로 풀어보자고 생각했어요. 설비나 사용자의 정보를 3D로 한눈에 확인하고 현장에 가지 않아도 원격으로 운영이 가능하도록이요. 그렇게 해서 탄생한 게 바로 ‘건물 에너지관리 디지털 트윈’입니다. 디지털 트윈 모델에 에너지 사용 데이터를 연동하고 에너지 낭비를 진단하면서 최적으로 운전할 수 있도록 만든 국내 최초 사례라고 보시면 됩니다.

Q. ‘건물 에너지관리 디지털 트윈’이 좀 생소한데요, 어떤 개념인가요?

디지털 트윈에 대한 설명을 나타내는 이미지
A. 디지털 트윈이라게 말 그대로 트윈(Twin), 쌍둥이라는 뜻이잖아요. 현실의 건물을 똑같이 디지털 공간에 구현하는 거에요. 단순히 모양만 옮기는 게 아니라 건물 내부의 에너지, 실내 공기질, 설비 상태 등의 정보도 함께 담는 거죠.
저희가 원한 건 ‘보는 것만으로도 지금 건물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시스템’이었어요. 그래서 기존의 2D 기반의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을 3D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고요.
여기엔 실제 설비나 센서들의 위치도 반영돼 있어요. 특정 설비에 이상이 생기면 알림이 오고 어느 구역의 어떤 장비인지 확인할 수 있죠. 또 실내 공간도 현실감 있게 구현하려고 로비, 사무실, 기계실 등 모든 공간을 사진 촬영해서 모델링했고요. 실내 가구나 마감재도 실제와 유사하게 적용했기 때문에 현장에 가지 않아도 눈앞에서 보는 것처럼 느껴지실 거에요.

Q. 구체적으로 어떤 솔루션이 적용됐고, 어떤 효과가 있었나요?

A. 리에이블의 세이비(SAVEe) 주요 솔루션이 전부 포함 되어있어요. 하나씩 말씀드리면 우선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수집할 수 잇는 시스템이 들어가 있고요, 수집된 데이터에 이상은 없는지 자동으로 검증해줍니다. 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에너지 사용량도 예측할 수 있고요.
또 공간별로 에너지가 낭비되고 있는지를 실시간으로 보여주고 낭비가 발견되면 그걸 어떻게 줄일 수 있을지도 제안해줍니다. 그리고 공조기 같은 설비와 실내 온도 정보를 연동해서 지금 이 공간에는 어느 정도 온도가 적절한가를 판단한 뒤 설비를 작동시키는 최적 운전 기능도 있어요. 세이비의 AI 절감 솔루션의 모든 기능이 포함된거죠.
실제로 공조 시스템에 이 기능을 적용해봤는데 에너지 절감 효과가 꽤 컸습니다. 무엇보다도 각 공간에서 에너지가 얼마나 사용되고 있는지를 정확히 볼 수 있다는 점이 정말 큰 의미가 있었어요. 그게 절감을 위한 첫 단추라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Q. 구축 기간이나 과정에서 어려웠던 점이 있다면요?

A. 네,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에 운영 중인 건물에서 진행했기 때문에 공사 일정을 조율하는데 어려움이 조금 있었습니다. 어려운 점이 많았어요. 일단 공사를 하면서도 건물 운영은 계속돼야 하니까 사용자들이 없는 시간인 야간이나 주말을 활용해야 했고요.
또 기존에 많이 쓰이는 원격검침 전력량계는 크기가 너무 커서 공간이 협소한 곳엔 설치가 어려웠는데 리에이블은 부피가 작은 장비를 설치할 수 있었던 게 큰 도움이 됐습니다. 만약 부피가 큰 전력량계일 경우에는 분전반 내에 설치할 공간이 없어서 대규모 공사로 전환될 수가 있는데요. 손바닥만 한 크기의 전력량계를 사용해서 공사 규모를 최소한으로 할 수 있었습니다.
전체 구축 기간은 약 3개월 정도였고요. 총 10만 규모 건물에 설치를 했습니다. 평일 낮에는 단순 작업 위주로 진행하고 주말이나 야간에는 통신선 공사 같은 주요 작업들을 몰아서 했죠. 일정이 조금 타이트했지만, 그만큼 의미 있는 결과물이 나왔다고 생각해요.
세이비 전력량계 설치 사례 이미지
세이비 실제 구축 현장 이미지

Q. 마지막으로, 세이비 솔루션을 추천하고 싶은 대상이 있다면요?

A. 요즘은 ESG 경영이 모든 기업에 화두잖아요.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에너지 절감 솔루션은 필수가 될 거라고 봅니다. 특히 사옥을 보유한 기업이라면 그 공간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를 절약하는 것 자체가 탄소중립을 위한 아주 실질적이 행동이라고 생각해요.
건물 규모보다 더 중요한 건 이 건물이 어떤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느냐 인데요. 사옥으로 사용 중인 건물이라면 기본적인 모니터링 시스템이라도 꼭 도입해보셨으면 해요. 데이터가 쌓이기 시작하면 에너지를 어떻게 관리하고 줄일 수 있을씨 훨씬 명확해지거든요. 그런 점에서 세이비는 정말 좋은 시작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5.8%의 의미, 숫자 이상의 성과

에너지 절감률 5.8%, 처음 들으면 많은분들이 “그렇게 큰 숫자는 아니네?” 하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연간 수억 원 규모의 에너지 비용이 발생하는 대형 스마트빌딩에서는 이 5.8%가 수천만 원의 비용 절감탄소 배출량 저감으로 이어집니다.
이번 사례에서 눈여겨봐야 할 점은 단순한 절감률이 아닌데요. 복잡한 대형 건물 환경 속에서도 AI 기반 에너지 절감 솔루션이 실제로 작동하며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결과를 만든 것 자체가 중요한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S사는 건설업과 무역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며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한 공간 운영을 지속적으로 실험해온 기업입니다. 단순한 건물 자동화 수준을 넘어, 실제 사용 패턴과 에너지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그에 따라서 공간을 조정하는 방향으로 시스템을 구축했죠.
여기에 Reable 리에이블의 세이비(SAVEe) AI 솔루션을 더해 공실과 대기전력 낭비, 과냉·과난방 방지, 설정온도와 기동정기 최적화 등 다양한 제어가 실시간으로 적용되도록 설계 했습니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에는 흡수식 냉동기, 냉각탑, FCU(Fan Coil Unit), 조명 시스템 등 다양한 설비가 적용 대상이었는데요. 각 시스템의 특성에 맞는 최적화 방식이 필요했기에 AI가 냉난방 부하를 분석해 흡수식 냉동기의 효율을 높이고 FCU(팬 코일 유닛)의 과다 운전을 방지하는 등의 방식으로 작동했습니다. 조명 역시 실내 상황 및 외부 조건에 따라 자동 조정되어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줄이는 데 많은 기여를 했습니다.
이 결과 기존보다 훨씬 정밀하고 유연한 방식으로 에너지 절감이 가능해졌습니다. 특히 규모가 크고 공간마다 에너지 소비율이 다른 디지털트윈 건물에서 이 정도 성과를 낸 것은 솔루션의 실효성과 확장 가능성을 함께 보여준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

변화하는 건물, 진화하는 운영

이제 건물은 단순히 고정된 공간이 아니라 끊임없이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스스로 최적화되는 시스템으로 발전 되어야 합니다. 사용자, 기술, 그리고 운영 방식까지 빠르게 달라지는 요즘, 건물 관리에도 새로운 접근이 필요한 때인데요. 특히 SAVEe(세이비)의 AI 기반 에너지 절감 솔루션은 눈에 보이지 않던 낭비를 줄이고 공간을 훨씬 더 효율적으로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S사 디지털트윈 사옥 사례는 그런 가능성을 매우 잘 보여줬는데요. 기존에 운영 중이던 대형 건물에 디지털트윈과 AI 솔루션을 실제로 적용하고 구체적인 성과까지 확인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는 사례였습니다.
대형 건물의 에너지 절감이 ‘가능할지도 모른다’가 아니라, ‘충분히 가능하다’는 걸 보여준 것이 바로 S사 디지털트윈 사옥입니다. 그리고 그 변화의 중심에는 세이비(SAVEe)가 있었는데요. 앞으로 더 많은 공간들이 세이비를 통해 현실적인 절감을 경험하고 에너지 운영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길 기대합니다.
 내 건물에 맞는 SAVEe 절감플랜이 궁금하다면?
언제든지 편하게 문의해주세요.
 이메일: info@reable.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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